군체 카테고리 없음 2023. 7. 9. 10:39

천문계획을 잘 들어보면
그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광활한 우주의 작은 부분인 우리 은하의 작은 부분인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인 토성의 위성을 탐사하기 위해 수많은 비용을 들여 무언가를 보낸단다.

그를 위해 다수의 인력이 많은 시간을 들였을 것이고, 그것으로 얻을 것은 미지수다.

천문학 전체를 관조하고 조종(?)하는 주체가 있다면 그 큰 그림의 일부를 그리는 것이리라.

사람들의 삶도 그런 것 같다. 각자의 삶은 각자의 의미대로 진행되어 가고, 마치 거대한 군체처럼 전체의 모양새가 잡혀가고 굴러간다.

인류를 관조하고 조종(?)하는 주체가 있다면, 그의 스케일, 그가 가지는 가치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