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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4 신의 장난
- 2017.06.0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
- 2017.06.0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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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행복은 외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해 나에게 흘러들어오는 것이 아닌, 내가 내 안에서 감정과 정서를 조절해 능히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 이라 말하고 있었다. 위대한 아이셋 박사님, 저 대신 여기 좀 계셔주실래요? 박사님이 이런 공간에서도 강섬과 정서를 조절해 능히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책은 제가 대신 써드리겠습니다.
김영하 소설집 '오직 두 사람' 중 '신의 장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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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상에 관하여
자 보라, 국가가 어떻게 그들을, 많은 너무나도 많은 자들을 유인하는 지를! 국가가 어떻게 그들을 꿀떡 삼키고서, 씹고 또다시 씹는지를! "지상에서 나보다 큰 것은 없다. 나는 신의 정돈하는 손가락이다." 이렇게 그 괴물은 울부짖는다. 그리고 길다란 귀를 가진 자나 근시안인 자만이 무릎을 꿇는 것은 아니다!
아, 너희에게도, 너희 큰 영혼에게도, 국가는 그 음침한 거짓말을 속상인다. 아 국가는, 즐겨 자신을 아낌없이 소모시키는 풍요로운 가슴들을 간파한다!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모두가 음독자가 되는 곳을, 나는 국가라 부른다.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모두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곳을, 나는 국가라 부른다. 만인의 느린 자살을 '삶' 이라고 하는 곳을, 나는 국가라 부른다!
큰 영혼들에겐 자유로운 삶이 아직 열려 있다. 진실로, 적게 소유한 자는 그만큼 덜 소유당한다. 작은 가난이여 찬미받을지어다!
국가가 끝나는 곳, 거기에서 비로소, 남아도는 자가 아닌 인간이 시작된다. 거기에서 비로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의 노래, 유일한, 그리고 다른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가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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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살아있는 자로 하여금 복종을 명령하고, 그리고 명령하면서도 복종을 하도록 설복시키는 것일까?
나는 생명있는 자들이 있는 곳에서 권력에의 의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봉사하는 자의 의지 속에서 또한 주인이 되려는 의지를 발견했다.
약자가 강자에게 봉사하도록 약자의 의지가 약자를 설득함은, 약자의 의지가 그보다 한층더 약한 약자들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까닭이다. 이 기쁨만은 약자도 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보다 작은 자가, 가장 작은 자를 지배하는 기쁨과 권력을 얻기 위하여 보다 큰 자에게 헌신하는 것만큼, 가장 큰 자도 역시 헌신하며 그리고 권력을 위해 거는 것이다-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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